대출·카드 연체하면 생기는 일 — 연체이자, 신용점수, 기한이익상실

대출 · 최종 업데이트 2026-10-08 · 펭구 이자계산기 편집팀

연체 기간별로 연체이자와 신용점수, 기한이익상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약정금리 + 3%p 연체이자율 규제와 연체가 예상될 때 쓸 수 있는 채무조정 제도를 정리했습니다.

대출 원리금이나 카드 대금을 제때 내지 못하면 연체이자가 붙고, 기간이 길어지면 신용점수와 대출 전체에 영향을 줍니다. 어떤 순서로 불이익이 생기는지 알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연체이자율: 약정금리 + 최대 3%p

2018년 4월부터 은행, 카드사, 보험사, 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회사의 연체이자율은 약정금리에 최대 3%p를 더한 수준으로 제한됩니다. 그리고 어떤 대출도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를 넘을 수 없습니다.

연체이자 = 연체 금액 × (약정금리 + 3%p) × 연체 일수 ÷ 365

약정금리 5% 대출의 원리금 100만원을 30일 늦게 내면, 100만 × 8% × 30 ÷ 365 = 약 6,570원의 연체이자가 붙습니다. 금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진짜 문제는 신용점수와 기한이익상실입니다.

연체 기간별로 생기는 일

기간 생기는 일
하루 이상 연체이자 발생, 금융회사 내부에 연체 기록
5영업일 이상 (10만원 이상) 신용평가회사에 단기 연체 정보가 공유되어 신용점수 하락
1~2개월 가계대출은 보통 이자 1개월(주택담보대출은 2개월) 연체나 분할상환금 2회 연속 연체 시 기한이익상실
3개월 이상 장기 연체로 신용정보원에 등록, 카드 사용 정지·신규 대출 사실상 불가

연체를 갚더라도 단기 연체 기록은 일정 기간 신용평가에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5영업일 안에 갚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한이익상실이란

대출은 "만기까지 나눠서 갚아도 된다"는 약속(기한의 이익)을 받은 상태입니다. 연체가 길어지면 금융회사가 이 약속을 없애고 남은 대출 전체를 즉시 갚으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밀린 금액이 아니라 대출 잔액 전체에 연체이자가 붙어 부담이 크게 늘어납니다. 주택담보대출이라면 경매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연체가 예상된다면 먼저 연락하기

연체가 될 것 같다면 미리 금융회사에 연락해 상환 일정 조정, 이자 유예 같은 방법을 상담하세요. 금융회사마다 일시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위한 자체 채무조정 제도가 있습니다.

  • 신용회복위원회 (1600-5500): 연체 전 단계부터 이자 감면, 상환 기간 연장 등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서민금융진흥원 (1397): 서민 정책금융과 채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체 기간과 금액에 따른 연체이자는 연체이자 계산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드 대금이 부담된다면 리볼빙보다 금리가 낮은 방법이 있는지도 리볼빙 가이드를 참고해 보세요.

연체이자 계산기로 내 금액을 바로 계산해 보세요.계산기 열기

이 글은 2026-10-08 기준 법령과 고시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제도는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결정 전에는 관계 기관에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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